[일요신문] #김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미연(가명·42)씨는 지난 여름 보기 흉한 오래된 튼살때문에 피부관리에 고민이 많아서 자신의 콤플렉스를 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겨울이 반갑다.
하지만 튼살제거 과정이 4~6개월 장기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치료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출이 많은 여름에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겨울에 피부과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10일 강서구피부과 차앤유클리닉 유종호 원장은 “튼살은 미관상의 보기 안 좋을 뿐 아니라 피부의 세포 활성이나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서 탄력을 잃어가는 더 큰 문제”라며 “최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여드름, 제모, 안면홍조, 점빼기, 액취증 고민으로 피부과나 전문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급격한 체중변화가 피부를 지나치게 팽창시키면서 콜라젠을 생성하는 세포인 섬유아세포의 기능을 멈추게 하고 피부에 흉터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실제 종아리나 허벅지, 엉덩이에도 많이 생기는 일종의 흉터를 튼살이라 볼 수 있다. 요즘은 임산부도 종아리 배, 허벅지 복부 등에 생긴 튼살로 고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앤유 클리닉은 특허출원한 MPT(Micro-needle dermal Proliferation Technique) 튼살치료 시술법으로 튼살부위만 정확히 치료 할 수 있게 됐다.
유 원장은 “튼살 없애는 법으로 특허출원한 MPT요법은 마이크로니들을 붉은튼살 부위에만 접촉한 상태에서 스크래치 방식으로 진행돼 정상 부위의 손상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며 “기존 피부과 치료에 어려웠던 좁은 부위의 튼살 치료까지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짧은 시술시간으로 흉터 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통증과 재발률을 낮춘 것은 물론 천연물질을 통해 튼살 부위의 진피 증식을 도와 기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원장은 미용성형 명의 16인에 뽑힌 튼살 부문의 권위자로 피부과 개원의와 전문의 대상의 학회 및 강연에서 다년간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