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훕 스타즈 김승현(왼쪽)과 진혼 이상윤. (제공=한스타미디어)
한국 최초로 열린 연예인 농구대회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가릴 4강 플레이오프가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첫 경기는 오지호, 김승현, 주석, 노민혁의 훕 스타즈(예선 2위)와 이상윤, 신성록, 권성민이 이끄는 진혼(예선 3위)이 지난 5일 7라운드 경기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지난 경기에서는 훕 스타즈가 56대 55로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따라서 12일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도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오후 7시부터는 6전 전승에 빛나는 레인보우 스타즈(예선 1위)와 화려한 개인기로 무장한 ‘스타 파워’ 예체능(예선 4위)이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레인보우 스타즈의 2AM 진운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사장님’ 박진영과의 리턴매치를 하게 됐다.
사진=레인보우 스타즈 진운(왼쪽)과 예체능 박진영. (제공=한스타미디어)
특히 이날 훕 스타즈와 진혼의 경기에 앞서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홍민정이 자유투 시구를 할 예정이다. 홍민정 전 아나운서는 SBS스포츠와 SBS골프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지난해 퇴사 후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 KBS2 <출발 드림팀>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5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또한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 베라시티가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오는 12일 열리는 준결승전과 19일 결승전, 22일 올스타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