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이 옵텍(OPHTEC)회장 Erik Jan Worst와 알티플렌스렌즈 수술에 대한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일요신문]강남 글로리서울안과(대표원장 구오섭)는 국내 처음으로 세계적인 안내 렌즈 제조사 옵텍(OPHTEC) 네덜란드 본사로부터 안내렌즈삽입술 ‘알티플렉스’ 렌즈의 아시아 태평양 레퍼런스 클리닉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레퍼런스 클리닉 지정은 글로리서울안과의 알티플렉스 수술에 대한 안정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일하게 이뤄졌으며 추후 해외 의료진의 수술참관과 수술에 대한 의료정보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알티플렉스렌즈는 네덜란드 옵텍사에서 개발한 시력교정용렌즈로 홍채 앞면에 렌즈를 집게발로 고정하는 전방렌즈다. 하드렌즈처럼 재질이 단단한 알티산 렌즈와는 달리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 렌즈 삽입 시 각막 절개 창을 작게 만들 수 있고 난시유발 효과가 매우 적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각막 손상이 없고 시력교정 범위가 넒은 편이라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환자들의 시력교정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알티플렉스 안내삽입술은 라식, 라섹과 같이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시력교정의 대안이 되고 있지만 전방 깊이가 충분한 분들만 가능한 수술인 만큼 본인의 눈 상태에 대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며 “이번 레퍼런스 클리닉 선정을 통해 보다 안정성 높은 수술을 진행해 앞으로도 환자들의 눈 건강을 위한 시력교정의 발전과 연구를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