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총회의실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민간협의 기구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승희 부의장을 비롯해 허준, 박영애, 황흥구 의원, 굿몰 이진 회장, M이코노믹 조재성 대표, 재개발재건축 장종호 조합장, 경제자유규역청 이승주 투자유치본부장, 최정규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추한석 투자유치담당관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은 물론 원도심권에 대한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승희 부의장은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의 투자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법인 투자자는 물론 민간투자자를 위한 규제완화와 원스톱 서비스 등이 우선돼야 한다”며 집행부서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굿몰 이진 회장은 “인천을 찾은 많은 투자자들이 시 집행부서의 미숙하고 경직된 대처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인천시, 시의회, 민간이 함께 잠재투자자들에게 인천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협의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한석 시 투자유치담당관은 “인천을 찾아오는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며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