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민속촌 트위터 캡처
한국민속촌은 오는 29일까지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한국민속촌 트위터에는 “무시무시한 민속촌 벨튀체험 영상이옵니다. 이놈 아저씨 알바가 진심 죽이려고 뛰어오는 줄”이라는 글과 함께 벨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민속촌 직원은 민속촌에 마련된 ‘벨튀 체험’ 세트를 찾았다. 초인종을 누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험악한 표정의 아저씨가 등장해 쫓아온다.
아저씨는 “아니 근데 이놈은 민속촌 직원이 왜 벨튀를 해?”라며 막대기를 든 채 벨튀한 직원을 추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속촌 벨튀 이벤트는 골목길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던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린 이색놀이다. 전통민속관 옆 공터 ‘이놈아저씨’ 집의 초인종을 누르면 ‘이놈아저씨’가 등장해 쫓아온다.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 ‘이놈아저씨’의 실제 나이가 22세에 불과한 아르바이트생으로 알려지면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연중무휴이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5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아동 1만 원이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