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3월 11일부터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1일 첫 출발한 정동진 레일바이크와 동해권 최고의 여행코스 바다열차와의 만남이 많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
지난 2005년 정선 레일바이크를 시작으로 전국의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코레일관광개발은,모래시계공원에서 등명해변 인근까지 왕복 5.1km 구간을 운영하는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이 바다를 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로 바다와 맞닿아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일반 레일바이크와 달리 손과 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핸드레일바이크로 어느 구간이나 자동모드로 변경하여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연계된 당일 패키지상품도 상시 운영중이고 무박일정 상품도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정동진과 삼척구간을 하루 2~3회 왕복 운행하는 바다열차와 모래시계 공원 등 정동진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안목커피거리, 경포 벚꽃축제 등과 연계된 여행상품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릉의 대표적인 여행지 정동진에서 출발하는 바다열차와 그 곳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