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3일 오전 10시15분(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15 캑터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총 30개의 공을 던졌고, 삼진 2개에 직구 구속은 최고 93마일을 기록했다.
특히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선발 제임스 실즈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본 경기를 방불케했다. 류현진은 양 팀 모두 무득점이던 3회말 마운드를 내려와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류현진이 등판한 이날 경기 중계는 시범경기임에도 국내팬들이 큰 관심을 보여 류현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