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한 아나운서 출신 남자연예인이 아나운서 준비시절 자신감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처럼 스펙과 더불어 외모 또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미용목적의 성형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남자미용성형 중에서도 눈썹뼈가 돌출돼 이마가 누워 보이거나 꺼진 이마로 인해 강하거나 투박한 이미지에서 단정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이마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이마성형은 자연스러운 이마모양과 인상을 부드럽게 보이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 그래서 실제 이마와 거의 동일한 영구적인 1:1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을 선호한다고 한다.
미병원 관계자는 “최근 3D CT촬영과 3d 프린터를 통해 실제와 동일한 이마뼈 모양을 제작하고, 제작된 뼈모형에 본을 떠 실리콘보형물을 제작하는 뼈맞춤 이마성형을 통해 기존 피부 위에 맞췄던 보형물보다 한층 더 자연스럽고, 고밀착돼 안전한 이마성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소절개로 붕대를 감지 않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한 수술법으로 구직자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인기”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