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쳐
[일요신문] 가수 가인이 솔로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의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누드 모델들과 함께 촬영한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가인은 “태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20여 명의 태국 남자 모델들이 올 누드로 나왔다”고 말했다.
가인은 “생각보다 충격이 컸다”며 “간신히 살색 양말로 (중요부위를) 가렸다. 뒤태가 나와야 해서 티 팬티를 착용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신동엽이 “누드 모델 20명이 다 같은 양말이었냐”고 묻자 가인은 “크기가 제각기 달랐다. 그 분들이 민망해 할까봐 일부러 대범한 척 했다”고 답했다.
한편, 가인은 12일 솔로 4집 미니앨범 <하와(Hawwah)>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인류 최초로 금기를 깬 여인 하와(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