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부에 쐐기를 막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전반 21분 팀 동료 요나스 호프만이 부상 당하자 교체 선수로 투입된 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5분 추가골을 넣었다. 정규리그 2호 골이자 지난해 8월 24일 파더보른과의 시즌 개막경기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은 뒤 약 7개월 만에 맛본 골 맛이다.
한편 구자철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확보한 마인츠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