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우 유 씨 미> 스틸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스물>의 김우빈, 강하늘, 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컬투는 세 사람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준호는 “너무 말도 안 되는 거라”며 잠시 망설이다 “스칼렛 요한슨이다”고 답했다.
이어 김우빈은 “나도 좋아하긴 한다. 외국 쪽으로는 안젤리나 졸리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강하늘은 프랑스 배우 멜라니 로랑을 꼽았다. 이에 컬투가 “머리가 노랗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멜라니 로랑은 <에너미> <나우 유 씨미> <리스본행 야간열차>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등에 출연한 프랑스의 연기파 배우다. 멜라니 로랑은 2006년작 <잘 있으니까 걱정 말아요>로 제31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스물>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