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앵그리 맘>
김유정은 새 드라마 ‘앵그리 맘’을 통해 강자(김희선)의 딸 ‘오아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유정은 “지금껏 참여했던 드라마들을 생각해보니 엄마가 없었고 아빠만 있었다”며 “작품에서 엄마가 생기니 괜히 기분 좋더라. 최고의 모녀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엄마인 김희선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 딱 언니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았다. 현실에 없을 것 같은 엄마 느낌이었다”며 김희선을 처음 봤을때의 소감을 피력했다.
김유정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해 이번 작품에 대해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래 역할을 해서 기분도 좋고, 학교를 다니는 학생 역할이니 교복 입는 것도 편하다”며 “한편으로는 우리 드라마가 학교폭력을 다루다 보니 어렵기도 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새 드라마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총 16부작으로 3월 18일 MBC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수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