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은 환경지킴이, 나들길지킴이 등 13개 사업단 참여자 1141명과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해를 거듭하면서 당당하고 건전한 모습으로 발전해 단순 일자리 사업이 아닌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의 하나로 정착했으며 주변 환경 정화는 물론 노인들의 건강한 사회 활동으로 의료비 절감 등 사회 간접비용을 줄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발대식으로 1141명의 참여자 어르신들은 강화 곳곳에서 11월 30일까지 주 3일, 하루에 2시간 30분씩 환경정화 및 문화재 지킴이, 공공시설 업무지원 파견사업 등에 투입돼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박창식 기자 ilyo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