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재향군인회상조회.
재향군인회상조회 백영환 대표는 “상조회사 서비스는 상부상조의 전통인 일종의 계(契)라고 보면 된다. 장례서비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관혼상제를 다 포함하는 개념”이라며 “단어 자체가 풍기는 이미지가 부정적이라서 요즘은 ‘상조’ 대신 ‘라이프’와 같은 단어로 법인명을 바꾸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백영환 대표는 “대개 상조상품이라는 것이 10년 계약기간의 장기상품인데도 요즘 백세시대다 보니 만기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크루즈여행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라이프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고객제일, 품질제일, 최고의 서비스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영을 실천하며 건전한 상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재향군인회 상조회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