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예능이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를 둔 가족이 출연, 서로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시청하며 감춰왔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의 갈등과 고민을 가감 없이 보여줘 소통의 장을 열겠다는 취지다.
특히 자녀 측 입장을 지지하는 10대 청소년과 부모 측 입장을 지지하는 부모들을 방청객으로 초대,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여기에 상반된 진행 스타일의 유재석, 김구라가 더블 MC를 맡아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유재석이 처음으로 가족 예능에 도전하고, 극과 극일 것 같은 유재석과 김구라가 호흡을 맞춘다는 점 때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상이몽>은 오는 22일 첫 녹화를 진행해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채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