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나은병원.
1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도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나은병원은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나은병원은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진료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인천 나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4명의 인턴 등 총 9명의 의료진이 24시간 상시 근무체제를 갖추고 있다.
나은병원 강남규 부원장은 “평가기준에 맞추기보다는 환자의 입장에서 신속한 진료와 편의,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점수로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빠른 응급상황 대처와 전문적인 진료시스템으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나은병원은 4월 국제의학연구소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500병상 및 인천 최초 화상센터, 줄기세포센터가 설립된다. 2013년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지안건강증진센터와 나은병원 국제의학연구소에 오픈하는 고품격 건강검진센터의 전문화로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