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크로아티아가 꼽히면서 크로아티아 맛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뜨겁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맛집 여행은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이에 크로아티아 전문 여행사인 ‘오, 크로아티아’가 크로아티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맛집 여행을 기획했다.
‘오, 크로아티아’ 김승욱 대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9~10일 일정으로 6명의 소규모 그룹이 맛집을 탐방하는 상품을 구성했다. 일부러 여유 있는 일정과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해 여행객들이 크로아티아 맛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크로빠(크로아티아 오빠)라 불리는 김승욱 대표와 국내 유일 크로아티아 현지인 가이드가 여행객들을 안내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전 일정 동안 발칸반도 여행객 평가 1위에서 7위를 차지한 맛집에서 중식과 석식을 맛볼 기회를 얻는다. 맛집 여행 상품에는 항공, 엄선된 뷰티크호텔, 관광명소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맛집 여행의 또다른 묘미는 파파라치컷이다. 소중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여행객들의 자연스런 모습을 담아 사진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밖에 실시간 ‘메신저안내’ 서비스로 여행객들이 현지 여행 중 신속하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크로아티아 맛집 탐방 여행은 4월 16일부터 25일 그리고 4월 17일부터 26일로 구성된 상품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크로아티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