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접안한 선박에 오르기 위해 잔교를 지나고 있다.
[일요신문]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20일 인천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인천 신항과 어업정보통신국, 수산물 가공물류센터 등 해양수산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직접 챙겼다.
또한 인천지역 해양수산 업․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서해 5도 주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대책, 내항 재개발사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았다.
이어 연안여객터미널과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여객선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살펴보고 해상교통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유 장관 취임 직후부터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자세를 강조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소통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