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다양한 환경 제도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데 앞장 설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에코프렌즈’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환경마크, 탄소성적표지, 그린카드, 환경기술 등 환경과 관련된 여러 제도를 소개하고 대국민 친환경 소비생활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환경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00명(20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5명으로 팀을 구성해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co_keiti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우리나라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을 마친 에코프렌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우수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기회를, 우수 팀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상과 장학금이 각각 주어진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정책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국민의 친환경 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정책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