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철 교수.
[일요신문]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생명윤리·안전정책, 배아, 인체유래물, 유전자, 연구대상자보호 등 5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오상철 교수는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으로 지난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년간 연구대상자 보호,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및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등과 관련된 사항 논의 및 심의를 다룬다.
오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대장암, 위암 등 에 대한 활발한 논문과 암 치료를 위한 신약 연구 개발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2012년부터는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