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리버풀 공식 페이스북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 LA갤럭시로 떠나는 제라드의 마지막 ‘노스웨스트 더비’다. 이에 따라 부상에서 복귀한 제라드가 선발 출전할지 귀추가 주목됐다.
하지만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제라드를 후보명단에 올렸다.
공개된 선발명단에 리버풀은 시몽 미뇰렛 골키퍼를 비롯해 엠레 칸, 마틴 스크르텔, 마마두 사코, 조던 헨더슨, 조 알렌, 알베르토 모레노, 라힘 스털링, 랄라나, 쿠티뉴, 스터리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데 헤아 골키퍼를 비롯해 발렌시아, 필 존스, 스몰링, 블린트, 캐릭, 에레라, 마타, 펠라이니, 애슐리 영, 루니가 선발 출전한다.
앞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3대 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리버풀을 떠나는 제라드가 마지막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교체 출전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