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지난 19일 공개된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새로운 예고편은 티비 광로 지난 1,2,3차 공개된 예고편에서 담기지 않은 새로운 내용을 담았다. 지난 예고편들은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관객의 흥미를 유도했다. 하지만 개봉을 1달 앞둔 이번 예고편에서부터는 주연 캐릭터들 각각의 매력을 담는데 주력했다.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예고편은 1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25초부터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헐크, 토르, 호크아이, 스칼렛 위치, 퀵 실버, 울트론의 활약상을 조금씩 공개했다.
주목할 부분은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지난 어벤저스와 달리 새로 추가된 캐릭터인 스칼렛 위치와 퀵 실버다. 퀵 실버는 지난해 개봉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짧은 시간 등장했지만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 캐릭터다. 마블의 X맨에 등장하는 매그니토의 자식인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는 쌍둥이 남매다.
한편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 2012년 누적 관객 700만을 넘어선 ‘어벤저스’의 후속편이다.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는 본국인 미국보다 한국에서 8일 먼저 개봉한다. 개봉 날짜는 4월 23일로 확정됐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