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는 24일 서부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원)생 및 직장인으로 구성된 Wee센터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위촉식과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10명의 멘토들은 주 1회 이상 전화상담 및 월 2회 이상 멘티와 지속적 만남을 갖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지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학교 복귀 및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 위촉된 멘토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해 멘토링 활동 중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과 긴장감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현 교육장은 “학교폭력이나 학업 중단 등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와줄 수 있는 멘토 선생님들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그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