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가 무재해 3배수 인증서와 표창장을 받고 있다.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청라사업소는 2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목표달성 인증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무재해 3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지난 2011년 7월 17일부터 2014년 12월 24일까지 855일 동안 청라사업소에서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해당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월1회 정기적 안전교육, 현장작업 전 안전구호 재창, 안전리본 달기 등의 안전운동을 벌여 왔다.
청라사업소는 인천시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 하루 420톤의 생활폐기물과 100톤의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며 폐기물처리 시 발생하는 소각폐열을 인근지역 난방연료로 공급하고 음식물찌꺼기 사료화를 통한 폐자원 재활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천연 잔디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 등 다채로운 대시민 행사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전문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