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지난 2~24일 ‘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숭의1·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주안 1동 주민센터까지 13일 동안 지역 내 21개 동을 방문했다. 이번 동 방문은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 및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분야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민선6기 구정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건설, 건축, 도시재생,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은 해당부서로 통보, 단순처리는 즉시 해결하도록 조치하고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장기적인 사항은 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하는 등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파악된 지역 현안사항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민선6기 정책 비전인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