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판을 위해 정렬된 대게의 모습.
[일요신문]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고 있는 대게에 대해 어업인과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올해 2월 대게 생산정보를 2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월 총 생산량은 120톤이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포항 89톤(74%), 울진 18톤(14.8%), 영덕 12톤(10.3%), 울산 1톤(0.9%) 등이었다.
최근 연도별 2월 생산량은 2013년 167톤, 지난해 157톤으로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월 평균 입찰단가는 29,826원/kg으로 전월(35,645원/kg) 및 전년(2월 32,037원/kg) 대비 다소 하락했다.
FIRA 이채성 동해지사장은 “지역 어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매월 대게 및 주요수산물에 대한 생산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