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26일 구청에서 월미로변 북성동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하는 ‘북성동 주거환경관리사업’과 관련, 마을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북성동 마을 공동작업장` 건립에 관한 협약을 국제라이온스 354-F(인천)지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작업장 건립은 건강한 생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의 봉사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북성동 마을 공동작업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의 건립제안에 따라 인천시에서 중구 북성동1가 4-77번지를 추천, 중구청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에서 공동작업장을 신축하게 된 것이다.
공동작업장은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내에 완공한 후 중구청에 무상 기증할 계획이며 북성동 쪽방촌 일원의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체와 연계해 일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북성동 마을 공동작업장을 통하여 북성동의 주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열악한 북성동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