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공개된 배우 엄지원의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엄지원이 최근 <바자> 4월호에 실린 화보를 통해 탄력 있는 무결점 몸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엄지원은 청초한 미모에 잡티 하나 찾아 볼 수 없는 꿀 피부와 깊은 눈매로 치명적인 고혹미를 선보였다. 아련한 표정과 세련된 포즈로 다양한 패션을 깊이 있게 소화해냈다.
특히 이번 화보는 그가 수 개월간 배운 현대무용을 통해 다져진 무결점 몸매를 과시하는 자리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엄지원은 다채로운 포즈를 이끌어내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지원은 “영화 <소원>을 촬영하며 역할을 위해 6~7kg 정도 찌웠는데 영화를 마치고 무용을 시작했다”며 “몸매 관리에도 좋았지만 몸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세세한 변화를 느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용은 체질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내게 잘 맞는 운동이었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의 기록을 남겨 놓게 돼서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지원은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