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린 규제개혁 특별교육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규제개혁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직원들에게 규제개혁에 대한 마인드를 함양하기위해 실시됐다.
교육강사로 최유성(한국행정연구원 규제개선연구부장) 박사를 초빙해 ‘행정규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최유성 강사는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행정규제의 핵심에 대한 이해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규제대한에 대한 이해) ▲지방규제개선 위원회 규제애로 심의 사례 등을 설명하고 공무원의 의식제고와 행태 변화 유도를 통해 기업애로 및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 행정태도 변화를 역설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성공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을 바라보는 공직자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여주시 전 직원이 소명 의식을 가지고 규제개혁을 내 일처럼 추진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편을 끼치는 나쁜 규제를 정립함으로 무엇이 규제개혁의 대상인지를 구분 가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교육을 통해서 불필요한 규제발굴과 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주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의 기업환경을 조사해 만든 전국규제지도 및 기업친화환경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도시 수도권 1위, 전국 5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