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회장 정윤숙)는 27일 성안길 일대에서 인구협회, 충북도청 출산장려팀, 청주성폭력상담소, 인구교육 강사, 필가태교연구소, Top-Us(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공동으로 저출산 문제 대응 및 임신·출산에 공감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감동 릴레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난임모, 미혼모에게 의료비 및 자립지원을 위한 출산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참여 방법은 ARS 060-700-1273, 휴대폰 문자 #7325(출산이오)로 건당 3천원이 기부되며 직접기부(신한은행 140-007-773763)도 가능하다. 인구협회는 지정기부금단체에 등록돼 있다.
캠페인 및 후원 모금 기간은 오는 6월까지이다. 후원은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정윤숙 회장은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인 관심과 경제적 지원 부족으로 소외받는 계층들이 많다“며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출산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고 난임모, 미혼모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