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자체 여론조사에서 인천 서·강화을 안상수 새누리당 후보가 신동근 새정치연합 후보를 5%p 안팎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의 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새정치연합에 비해 20%p 정도 높게 나온 것으로 전해지면서 후보 경쟁력에서 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 같은 결과는 놓고 <조선일보>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표심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파트가 밀집한 검단 지역으로 젊은층이 많이 유입되면서 야당 지지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안상수 후보는 97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의 경제특보를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 2002년 인천시장에 당선된 뒤 2010년까지 두 차례 시장을 역임했다.
신동근 후보는 치과의사 출신으로 2002년부터 인천 서·강화을 지구당 위원장을 맡아 왔으며 인천시 정무부시장,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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