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이라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업종이나 아이템,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만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흔히 말하는 ‘레드오션’이나 ‘블루오션’이라는 단어에 얽매이기 보다는 해당 창업 아이템이 경쟁력과 차별성을 지니고 있는 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포화상태라고 여겨지는 고기집 창업 역시 마찬가지다. 한 동네에 서너군데씩 있기 마련인 고깃집이라고 해도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차별점만 갖춘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나이스투미츄 이정규 대표는 “고기를 단순히 맛으로 먹는 시대는 지났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재미적인 요소까지 갖춘 고깃집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끈다”고 설명했다.
최근 소자본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이스투미츄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트레이드 마크인 ‘다리미 삼겹살’을 개발했다. 다리미(웨이트)로 고기에 적당한 압력을 가해 250도에서 44초간 구워 고기의 육즙과 본연의 맛을 지켜내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소고기 버섯 된장전골과 치즈 계란찜, 매쉬드 포테이토, 맥 앤 치즈와 같은 사이드 메뉴와 카페 같은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나이스투미츄는 `테이스티 로드`와 `생생정보통` 등의 방송에 맛집으로도 소개되며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나이스투미츄 측은 오는 4월 2일 목요일 창업 설명회를 열고 브랜드 소개와 창업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이스투미츄 창업 시에는 점포 개발부터 계약, 인테리어 및 시설 공사, 운영교육, 물품 공급, 홍보 이벤트, 지속 관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가맹 안내 및 창업설명회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