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리스탈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크리스탈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3’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붉은 조명 아래에서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과 푸르스름한 조명 아래 나른한 듯 기지개를 펴는 듯한 포즈의 사진이다.
사진=크리스탈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이 사진들은 지난 2013년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 활동 당시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당시 f(x)는 타이틀곡 ‘첫 사랑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팬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수정이 몽환적 분위기 어쩔 것이야”, “명불허전 클스타그램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3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크리스탈은 당시 일부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과 해킹 시도에 시달리다 결국 계정을 삭제해 팬들이 안타까워 했다.
크리스탈이 새롭게 만든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vousmevoyez’, 영어로는 ‘You see me’라는 뜻이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