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면 119장난전화로 골머리를 앓았던 119종합상황실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만우절에 장난전화가 사라진 것이다.
특히, 2005년도 말부터 운영한 119위치정보시스템이 장난전화를 못하게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부터 금년까지 만우절 119장난전화를 건수를 살펴보면 2007년 28건에서 2008년 16건으로 줄어든데 이어 2009년에 한자릿수인 7건으로 줄어들고 2010년 3건과 2011년 1건으로 줄었다.
2012년 8건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부터 한건도 걸려오지 않고 있다.
또 최근 7년간 119전체 신고・접수 건수 증 장난전화 건수도 매년 감소하고 있고 올들어 4월 현재까지 장난전화 건수를 분석한 결과 모두 51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09건)대비 46.8%가 감소했다.
원미숙 종합상황실장은 “국민들의 성숙한 의식으로 장난전화는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지만, 상습적인 장난전화와 의도적으로 화재 등을 허위, 거짓 신고한 경우에는 과태료부과와 경찰수사를 의뢰해 장난전화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원석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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