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0월 입학한 해당 대학 신입생인 켄드라는 대학 도서관을 공부가 아닌 음란 동영상 촬영 장소로 이곳을 활용했다. 게다가 켄드라는 문제의 동영상을 성인 사이트에 올리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음란 동영상을 촬영할 당시에는 다른 대학생들의 눈을 피래 몰래 진행했지만 그 결과물은 모두와 공유한 것.
사진 출처 : 켄드라 선더랜드 페이스북
이로 인해 켄드라는 학교 측의 징계는 물론이고 현지 경찰에 체포 당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그에겐 도서관 포르노가 스타 탄생의 기회가 됐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포르노 스타로 데뷔하는 것. 미국 현지 언론들은 그가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고 켄드라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플레이보이의 자회사인 레이시 필름이 켄드라와 포르노 동영상 및 사진 화보 등을 찍기로 합의한 것. 레이시 필름이 이미 켄드라에게 수억 원의 계약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켄드라를 모델로 한 제품 출시와 자서전 출간까지 예정돼 있다.
사진 출처 : 켄드라 선더랜드 페이스북
대학 신입생인 켄드라는 곧바로 취업이 된 것은 물론이고 말 그대로 제대로 돈방석에 앉았다. 용도는 크게 달랐지만 이번에도 대학 도서관이 대학생의 취업, 청년 구직에 크게 이바지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