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강남의원 박진익 원장
기미, 문신 등 색소질환을 치료하고자 많은 화장품을 사용해보기도 하지만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색소질환은 재발 가능성이 높고 치료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산강남의원 박진익 원장은 2014년 초 국내에 도입된 사이노슈어사의 피코슈어레이저를 기존의 치료가 어려웠던 각종 색소성 질환 및 문신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피코슈어레이저는 미국 FDA와 한국 KFDA에서 승인을 받은 레이저 장비로 안전성을 입증 받은 장비다. 피코슈어 레이저는 피코(pico)라는 1조분의 1단위의 숫자개념을 접목시킨 레이저 시술로 멜라닌 색소만을 타겟으로 짧은 시간동안 매우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색소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게 된다. 일반 레이저가 색소를 자갈크기로 쪼개어 치료한다면 피코슈어는 모래알 크기로 더잘게 게 부수어 림프관으로 배출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기미, 주근깨 뿐만 아니라 반영구화장이나 문신제거, 모반등 색소를 포함한 병변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 10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어느 정도 치료가 되던 큐스위치 방식의 레이저에 비해 보통 3~5회 정도의 시술로도 부작용 가능성을 줄이면서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이 피코슈어의 장점이다. 물론 경과에 있어서는 개개인마다 차이는 조금 있을수 있다.
박진익 원장은 “레이저 시술과 동시에 수분크림 및 썬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