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2일 주한 개도국 외교사절단(33개 주한 대사관 대사 등 46명)이 본국 및 한국간의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해 공사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개도국간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해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에서 주관하는 산업시찰의 일환으로 SL공사의 매립지 운영·관리와 선진화된 폐기물 자원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산업시찰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외교사절단은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 위생매립 및 SL공사의 선진화된 폐기물 처리 기술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 및 SRF 시설 등과 같은 폐기물 자원화 사업, 매립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매립가스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공사 이용재 사장대행은 “친환경 위생 매립, 폐기물 자원화 사업이 개도국에서 수요가 매우 높은 분야”라며 “SL공사의 축적된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