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이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라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이 ‘라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전국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보탰다.
이기우 총장은 지난 3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학생, 교직원들의 응원 속에서 쌀 60kg을 들어 올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했다.
이 총장은 이날 “쪽방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재능대는 매년 지역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사진촬영,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이스버킷챌린지’ 행사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스버킷챌린지는 전국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쌀을 어깨에 지면서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느껴보고 그들을 돕자는 취지의 기부 릴레이 행사다.
이 총장은 다음 도전자로 동건공업 김진만 회장과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을 지목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