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5일 부활절을 맞아 천광교회에서 쌀 350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천광교회 교인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한 것으로 모아진 쌀은 백미 350포(시가 1000만원 상당)이다. 기탁된 쌀은 동구지역 11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광교회 신영춘 담임목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소외 이웃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소외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게 이번 후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인정 넘치고 살기 좋은 동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