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 제작진은 극 중 이순신 역에 김석훈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지만 임진왜란이 배경인 까닭에 그동안 이순신 역을 누가 맡을지 큰 관심을 모았다.
역대 이순신 역은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김명민, 영화 <명량>의 최민식 등 당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맡아왔다.
<징비록> 제작진은 “김석훈 씨가 그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 이지적이고 외유내강적인 풍모 등을 고려해 이순신 역에 캐스팅했다”며 “김석훈‘ 씨가 그만의 이순신 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석훈은 오는 11일 17회에서 이순신 역할로 첫 등장한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