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감정동~장기동 시도 3호선 구간 도로에 느티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조성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1.1km 구간에 느티나무 183주를 식재해 보행자나 운전자 등 많은 시민들에게 도로변의 아름다운 풍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느티나무는 녹음이 짙어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이 들어 경관적으로 우수한 수종이다. 또한 수형조절이 용이하며, 병해충 피해도 적어 유지관리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시목인 느티나무로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녹지경관을 제공하고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항상 푸르름이 가득한 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