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워크숍
[일요신문]경기 양평군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은 행복한 마을을 주민 스스로 만들고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생활환경을 스스로 가꾸는 ‘생활공동체’,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상호 존중하는 ‘화합공동체’, 마을 공동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경제공동체’,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가치공동체’를 단계별로 주민이 직접 주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8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만들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의 현황 분석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신규로 참여할 마을의 모집 방안을 마련했다.
윤기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경진대회 및 공모를 통해 마을 발전동력을 얻는 사업이다.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행정의 실현과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지역만들기 사업으로 새싹마을 37개 마을, 뿌리마을 12개 마을 총 49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이 마을들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