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아메바컬처
지난 2011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은 이센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순간의 충동과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범죄 행위와 사회적으로 막대하게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가담한 것은 어떤 변명으로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앞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지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5일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센스가 또 다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실망감을 주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입)로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이센스를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센스는 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이센스는 총 3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