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화면 참고 이미지.
[일요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국내 최대 포탈인 네이버와 손을 잡았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는 “올 시즌부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전 라운드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진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가운데 전 라운드를 네이버로 생중계 되는 것은 이번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최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중계를 통해 더 많은 레이싱 스포츠 팬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 ‘RV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시작해 유일하게 승용클래스와 SUV클래스를 함께 진행하는 대회다. 매 라운드 200대 가 넘는 차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한국총괄 임금옥 전무는 “넥센타이어는 지난 1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번 네이버 생중계가 더 많은 사람들이 레이싱을 알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총 6번의 경기가 진행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1라운드는 오는 19일 영암 F1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