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포럼 총괄간사를 맡아 왔던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무위원 자격으로 모임을 주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 윤 의원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에 윤상현 의원은 ‘세계일보’에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국정 안정을 위해 의원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데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고, 모임을 정책포럼으로 전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윤 의원은 현재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임하고 있기도 하다.
출범 당시 40여명이던 국가경쟁력강화포럼 회원은 현재 87명으로 늘어났다. 포럼은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기권 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노동시장 구조개력 관련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