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유력 후보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확산...절친 유세윤 유상무 SNS 계정 삭제 왜?

[일요신문] MBC 무한도전의 여섯번째 멤버인 이른바 ‘식스맨’ 유력 후보인 개그맨 장동민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절친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성경험이 있는 여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특히 장동민은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X같은 년” 등의 원색적인 욕설 등이 담긴 발언을 일삼아 인터넷상에서 비판이 일기도 했다.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확산되자 장동민은 사과 후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폐지시켰다. 하지만 최근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의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면서 다시금 해당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한편 장동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유세윤과 유상무도 논란이 확산되자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