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보공단 서울본부.
[일요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지난 11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공원 산책로를 일주하는 걷기대회(3km)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약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어울림 건강축제 한마당으로 실시됐다.
특히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으로 알맞은 식사량과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 건강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인 오상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권성희(공단 홍보대사) 및 비보이 Mb크루 등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또한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의 인기 개그맨 이승윤, 김수영이 시민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해 비만의 위험성 및 걷기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 외에도 비만체험, 스트레스 측정상담, 금연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포괄간호서비스를 비롯한 ‘건강보험 보장성 혜택’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 TV,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한편 걷기대회 행사에 앞서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5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나눔 실천을 위한 제2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