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센트럴파크.
인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실시한 2015년 상반기 경관시설물 정기점검에서 지적된 108건의 점검사항을 세계 책의 수도 개막전까지 보수·보완하도록 한 사항에 대한 확인점검이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청 소관 국제행사장 주변 경관시설물과 종합건설본부 소관 교량 및 터널은 자체 점검해 대비하고 있다.
이번 확인점검에서는 주요가로 경관시설물의 미관, 도색 등 정상유지상태, 수목 생육상태, 야간경관 조명, 청소상태 등 경관시설물의 종합적인 유지관리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개선이 미흡한 시설은 경제자유구역청과 군·구로 하여금 세계 책의 수도 개막(4월 23일)전까지 정비를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10월) 개최에 따른 특별교부세 신청사업과 관련해 군·구 주요도로 경관저해 시설물도 함께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도시 주변 곳곳의 경관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고, 주요도로 경관저해 시설물도 함께 정비함으로써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