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일요신문]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는 지난 14일 인천사리울중학교로부터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사리울중학교와 2012년 5월 8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7종에 달하는 알레르기 반응 및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 인지도가 4% 이상 향상됐으며 지난 2014년 2월 27일 사리울중학교는 교과부에서 지정한 교육과정혁신형 건강증진모델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대현 환경보건센터장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8년 8월 개소한 이래 인천지역 주요 기관들과 연계해 알레르기질환 교육과 진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인천 시민들이 환경성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