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리오엘리.
[일요신문]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 ㈜리오엘리는 지난 9일 부산 금정경찰서와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아이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오엘리는 부산지방경찰청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DON‘T HIT & JUST HUG(때리지 마세요 안아주세요)` 홍보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리오엘리에서 생산 및 유통하는 화장품과 미용소품 100만여 개에 4월 말부터 1년간 아동학대 예방 문구 및 캠페인 로고를 부착하는 것이다. 세계 26개국 1,000여개 브랜드샵&멀티샵으로 수출되는 리오엘리 제품을 통해 캠페인 취지와 내용이 전 세계에 전달되며 국내와 해외에서의 홍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리오엘리는 삶이 행복하고 아름다워지는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각종 청소년 선도 활동 및 기부활동을 비롯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해온 바 있다.
리오엘리 관계자는 “자사는 외적인 요소 뿐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도 갖추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사회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도 마찬가지로 학대받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코스메틱 전문 기업 리오엘리는 조명크림 시즌3 ’리제떼 매직 화이트닝 글로우 세럼 인 크림‘을 비롯해 엘크릿 헤어 틴트 브러쉬, 비바 라 비타 라인 등을 선보이며 20~40대 연령층의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